김희선 제주 몸국 : 제주도맛집 / 제주도몸국 / 제주도고사리육개장 / 제주도성게미역국

 

반갑습니다^^

 

이미 아시다시피 제주도는 해장국이 유명합니다.

보통 아침 6시에 오픈하여 오후 3시, 4시까지 영업하는 유명한 해장국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그리고, 제주도 현지 음식으로 유명한 몸국과 고사리육개장이 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관광객분들에게 이미 너무도 유명한 "김희선 제주 몸국" 맛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김희선 제주 몸국" 식당은, 제주 국제공항 뒤편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필자도 관광객 시절에 한두 번 방문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최근에 지인이 제주도 방문했을 때, 이른 아침식사를 위해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제주도 해장국 식당의 해장국 메뉴가 대부분 9,000원 정도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 해장국보다는 음식의 그 내용물이 조금 부실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메뉴인만큼 해장국보다는 조금 저렴한 가격입니다^^

 

건강에 아주 좋은 몸국입니다!

일반적으로 돼지뼈 육수를 이용하여 모자반으로 맛을 낸 해장국 비슷한 제주도 현지음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점성이 조금 있는 진득진득한 몸국을 좋아합니다 ㅎㅎㅎ

 

오전 10시 조금 지나서 방문했는데, 자리의 반 정도가 이미 가득차 있었고 우리가 식사를 마치고 나오자 방문객들이 몰려드는 유명한 몸국 맛집입니다.

 

 

먼저, "김희선 제주 몸국" 식당의 대표메뉴인 몸국입니다!

모자반이 그득하게 많이 들어있는 모습입니다.

 

숟가락으로 그 내용물을 확인하고자 휘~이 저어봅니다.

흡사 미역국의 사촌쯤 되는 모양새입니다 ㅎㅎㅎ

 

일단 그 맛을 다시금 확인하기 위해 한입 먹어봅니다!

오랜만에 와서 그런건지, 그동안 다른 많은 식당들을 돌아다녔기 때문에 저의 입맛이 변한 건지 모르겠지만, 깔끔하고 담백하기는 하지만 저에게는 뭔가 2% 부족합니다.

 

또 다른 "김희선 제주 몸국" 식당의 대표메뉴인 고사리육개장입니다!

받자마자 일단 사진 한방 찍구요~!

 

그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서, 또다시 휘~이 저어봅니다!

 

한입 맛을 보고는 그 내용물을 확인해봅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만 그랬던 건지 모르겠으나, 몸국보다는 고사리육개장이 훨씬 맛나게 느껴졌었습니다.

 

몸국이나 고사리육개장 모두 해장국과는 그 결이 다른 음식이고,

과하지 않게 기분 좋은 아침식사 메뉴로 적격인 음식들입니다.

다른 밑반찬들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간이 적당하고 몸국이나 고사리육개장과 그 궁합이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저는 고사리육개장을 선택하고, 지인은 몸국 마니아라서 그릇을 내어 드렸습니다.

물론 저의 고사리육개장도 지인과 나누어 먹었고요.

 

식당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지인과 함께 맛있게 아침식사를 "김희선 제주 몸국"에서 하고,

근처 해안도로에 위치한 스타벅스에 방문하여 후식으로 따뜻한 커피를 한잔했고요.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곰곰이 생각에 잠깁니다.

 

모두들 그렇게 맛있다고 칭찬하는 몸국인데 내 입맛이 변했던 것일까? ㅎㅎㅎ

사실은... 그게 아닙니다!

 

 

그때, 잊고 있었던 식당이 생각났습니다!

바로, 제주공항에서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구제주에 위치한 "신설오름" 식당의 몸국이 문제였습니다.

 

"김희선 제주 몸국"과 "신설오름" 두 식당의 몸국 메뉴를 비교하자면,

제 기준으로는 "신설오름" 식당의 몸국이 제주도현지식에 가까운 맛있는 몸국입니다!

문제는 몸국 특유의 바다향과 담백한 맛을 배가 시킬 수 있는 점성의 정도가 다른 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만간 다시 "신설오름"을 방문하여 다시 그 맛을 확인하고 개인적인 의견을 포스팅으로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희선 제주 몸국" 식당의 대표 메뉴인, 몸국과 고사리육개장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더욱 맛있고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식도락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